건강

도대체 엠폭스(원숭이두창)가 무엇인가요?

웰니스노트 2023. 4. 14.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엠폭스라고 하니 무언가? 잘 감이 안옵니다. 사실 엠폭스는 몽키폭스의 줄임말입니다.


최근 국내에서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엠폭스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으로, 천연두와 유사하지만 전염성과 중증도는 낮은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지난해 6월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최근까지 8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으며, 이 중 6번째부터 8번째 확진자는 해외여행력이 없는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됩니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 지역사회 내 확산 억제를 위해 역학조사와 백신 접종 등의 방역 대응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오늘은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해서 간략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Monkeypox virus)에 감염되어, 1990년대 후반부터 아프리카,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질병입니다.

 

사람에게 감염될 경우 발열, 발진, 두통 등 다양한 증상을 유발하며, 특히 피부나 성접촉 등을 통해 전파될 가능성이 높은 급성 발진성 감염병입니다.

 

원숭이두창으로 불리기도 했으나, 2022년 11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식 명칭을 ‘MPOX’로 변경하였고, 동년 12월 14일 질병관리청에서도 한국어 표기를 ‘엠폭스’로 바꿀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경>사람 간 접촉을 통해 감염이 가능합니다.

 

엠폭스는 주로 유증상 감염 환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

 

국내에서도 최근에 엠폭스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까지는 모두 해외에서 유입된 사례였지만, 최근 발생한 6번째부터는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7번째와 8번째 확진자도 국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두 환자 모두 밀접접촉자나 감염원과의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보건 당국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감염원과 접촉자에 대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엠폭스에 감염될 경우 증상이 나타난다면 지체 없이 보건 당국에 신고하고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규칙적인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 관리가 필요합니다.

 

최근 서태평양 지역에서의 엠폭스 확진자 발생 증가에 대해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는 경고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일본과 대만에서 엠폭스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에서도 엠폭스 확산을 막기 위해 질병관리청은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염 가능 동선과 위험노출에 대한 심층 조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료진 대상으로는 해외여행력이 확인되지 않아도 엠폭스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적극적으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위기관리전문위원회와 위기평가회의를 거쳐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하는 것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대응 조치가 엠폭스 확산을 예방하고 대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질병관리청은 6번째 확진 환자(4월 7일 확진)로 추정되는 국내 최초 감염자의 1차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전남 거주 환자의 접촉자는 총 36명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 중 고위험군은 3명, 중위험군은 23명, 저위험군은 10명입니다. 질병청은 각각의 노출위험도에 따라 개별 관리 중이며, 고위험군과 중위험군 접촉자 중 예방접종 의향이 확인되었으나, 아직 접종받은 대상자는 없습니다. 

 

현재까지 관리 중인 접촉자 중 의심 증상 보고는 없습니다. 중위험 이상 대상자 중 의심 증상이 없더라도, 희망하는 경우 선제검사를 받도록 안내하였으며, 현재까지 2명이 검사를 받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6번째 환자는 올해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최근 부산 지역을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질병청은 "첫 증상 발생 전 3주 이내 국내에서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밀접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었다"며 "관련 기관과 협조하여 감염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초기 증상: 열, 두통, 근육통, 탈진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과 임파선염
  • 후기 증상: 얼굴에서부터 울퉁불퉁한 발진이 생기기 시작하여 다른 신체 부위와 전신으로 번짐
  • 합병증: 결막염, 피부 감염, 폐렴, 뇌염 등

 

엠폭스의 치명률은 약 10% 미만으로 천연두에 비해 낮지만, 전파율이 높으며 완치 후에도 켈로이드성 흉터가 남을 수 있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pie
    title Symptoms of MPOX(Monkeypox virus)
    "Fever (59.1%)" : 59.1
    "Generalized rash (47.4%)" : 47.4
    "Genital rash (44.1%)" : 44.1
    "Headache (31.1%)" : 31.1
    "Lymphadenopathy (29.2%)" : 29.2
    "Myalgia (28.3%)" : 28.3

엠폭스에 대한 특정한 치료법은 없으며, 증상에 따른 대증요법을 시행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한 예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엠폭스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동물 제품을 섭취하지 않는다.
  • 엠폭스 환자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접촉 시에는 개인 보호 장비를 착용한다.
  • 엠폭스 환자의 환부나 체액과 접촉하지 않는다.
  • 엠폭스 환자의 침구류나 물건을 공유하지 않는다.
  • 엠폭스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지 않는다.
  • 천연두 백신을 접종한다. (WHO가 권고하는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경우)

 

 


오늘은 국내에서 늘고 있는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국내에서 늘고 있는 엠폭스(원숭이두창)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국내에서도 관리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우리나라는 엠폭스 대응을 위해 백신과 치료제를 충분히 확보했고, 필수의료진은 사전에 백신 접종을 마쳤습니다.

 

엠폭스 대응을 위한 백신(JYNNEOSTM) 5000명 분이 도입됐고, 엠폭스 치료제로 항바이러스제(테코비리마트) 504명 분도 지난해 7월 국립중앙의료원과 17개 시도에 공급 완료되었습니다.

 

또한, 확진자와 밀접한 접촉자들에게는 예방접종을 실시하여 엠폭스의 예방과 증상 완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엠폭스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 지역사회 내 확산 억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엠폭스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보건소로 가서 진료와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엠폭스(원숭이두창)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발열과 발진 등의 증상을 일으킵니다. 대부분의 경우 자연 회복이 되지만,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엠폭스를 예방하려면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지켜야 합니다. 엠폭스에 감염되었다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엠폭스는 아직 완전한 치료제가 없는 감염병입니다. 우리 모두가 엠폭스에 대해 잘 알고 예방하며, 감염된 환자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지지를 보내야 합니다. 

 

이상으로 도대체 엠폭스(원숭이두창)가 무엇인가요? 포스팅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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